[스타와치]폭로 전문돌 블랙핑크, 불장난 보다 화끈한 '썰전'(런닝맨)

뉴스엔 2016. 12. 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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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공중파 예능 첫 진출에 타이틀곡 '불장난' 만큼 화끈한 '썰전'을 벌였다.

이날 녹화가 진행되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블랙핑크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이 신기한지 "카메라가 정말 많다"며 낯선 예능 출연에도 발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복불복 5초 Q&A' 게임을 진행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블랙핑크 버전 썰전'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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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블랙핑크가 공중파 예능 첫 진출에 타이틀곡 '불장난' 만큼 화끈한 '썰전'을 벌였다. 이들의 폭탄발언에 '런닝맨' 멤버들 역시 속수무책이었다.

12월 18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불꽃 신인' 블랙핑크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뤘다. 이날 녹화가 진행되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블랙핑크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이 신기한지 "카메라가 정말 많다"며 낯선 예능 출연에도 발랄한 모습을 드러냈다. 슬레이트를 치면서도 연신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기색이었다.

이날 '복불복 5초 Q&A' 게임을 진행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블랙핑크 버전 썰전'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이 흘러나오는 복불복 헬멧을 쓰고 번갈아가면서 질의응답을 하는데, 상대방의 질문을 듣고 5초 안에 세 가지의 답을 말해야 한다.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먼저 도전한 이는 블랙팀 지수와 핑크 팀 로제.

지수는 로제에게 "어제 화장실에서 오래 걸린 이유는?"이라 물었고, 로제는 너무도 솔직하게 "똥 싸고, 양치하고 세수하느라고?"라 배변 활동까지 토로하고 말았다. 걸그룹 이미지는 온데간데없는 로제의 대답에 지켜보던 이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그러나 로제는 굴하지 않았다. 로제는 지수를 향해 "YG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은?"이라 물었고, 지수는 "지드래곤 태양 승리"라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대성아, 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로제를 향해 "양현석 사장님에게 불만 세 가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로제는 "저 사랑 많이 안 해주시고..모르겠어요"라 말하며 노사 불만(?)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로제는 지수에게 다시 "YG에서 친해지기 싫은 남자 연예인은?"이라 질문했고, 지수는 "지드래곤 대성 승리"라 답했다. 앞서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목록에서 대성만 추가된 것. 유재석이 이를 놓칠 리 없었다. 유재석은 다시 "대성아, 오해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로제에게 "리사랑 싸우는 이유?"라 물었고, 로제는 "말 씹고(?) 멋있는 척하고 막말한다"고 리사를 저격했다. 당황하는 리사를 본 하하는 "너무 진심 아니냐?"고 당황했다. 걸그룹답지 않은 폭탄 발언이 폭소를 자아냈다.

로제는 "앞으로 사귀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지수를 공격했고, 지수는 "하하 이광수 김종국"이라 답했다. 이를 들은 유부남 하하는 "난 안 된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속담 세 가지를 묻는 공격에 해외파 로제는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다. 이들의 '썰전'은 블랙팀 지수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대결은 블랙팀의 리사와 '승부사' 핑크팀 제니. 제니의 "블랙핑크 멤버로 불만 세 가지는?"라는 질문에 리사는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금손' 제니는 리사를 한 방에 보내는 승부사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데뷔 후 줄곧 신비주의 이미지를 고수했떤 블랙핑크. 첫 공중파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곡 '불장난' 처럼 화끈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 블랙핑크의 예능감이 빛났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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