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첫방 '화랑', 드라마 최초 '신라 청춘'의 이야기 어떨까

2016. 12. 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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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대작 '화랑'이 드디어 오늘(19일) 베일을 벗는다.

과연 신라시대 '꽃청춘'들의 이야기는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화랑'은 앞서 월화극 전쟁터에 자리잡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MBC '불야성'과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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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하반기 기대작 '화랑'이 드디어 오늘(19일) 베일을 벗는다. 과연 신라시대 '꽃청춘'들의 이야기는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태양의 후예'와 '함부로 애틋하게'를 잇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 최민호(샤이니 민호),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화랑을 소재로 한 만큼 얼굴과 연기력을 우선시했다"고 밝힌 윤성식 PD의 말대로 꽃같은 비주얼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바. 

특히 '화랑'을 이끄는 두 축 박서준과 박형식은 이번이 첫 사극 도전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각각 MBC '그녀는 예뻤다'와 SBS '상류사회'로 흥행을 기록한 바 있는 이들이 사극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또한 지난 16일 공개된 스페셜 방송 '미리보는 화랑'에서는 '홍일점' 고아라의 거침없이 망가지는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신라 최고의 카사노바로 분한 최민호,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연기돌'에 나선 김태형의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화랑'은 앞서 월화극 전쟁터에 자리잡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MBC '불야성'과 겨루게 됐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가 마의 시청률 20%대를 뚫고 무섭게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화랑'이 이를 따라잡고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10시 1회가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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