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로젠탈 이어 STL RP 톱2.. 美 SB nation

2016. 12.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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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입지는 내년에도 확실해 보인다.

특히 매체는 세인트루이스의 간판 마무리투수인 트레버 로젠탈(26)을 필두로 그 다음 바로 오승환을 배치했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과 아직 다음 시즌 연봉 협상을 하진 않았지만 그의 팀 잔류는 너무나 확실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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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끝판왕'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입지는 내년에도 확실해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 'SB nation'은 17일(이하 한국시각) 2017시즌을 맞이할 세인트루이스의 40인 로스터 명단을 예상했다.

먼제 이 매체는 "올 시즌이 끝난 현 시점, 몇몇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 룰5드래프트로 인한 영입, 방출될 몇몇 선수들, 트레이드 등을 고려했을 때 다음 시즌 40인 로스터를 업데이트할 시간이 됐다"며 매체가 내다 본 세인트루이스의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서 구원투수(RP:Relief Pitcher) 부문에 오승환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76경기 79 2/3이닝 등판, 6승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 자책점 1.92라는 완벽한 첫 시즌 성적을 써낸 오승환의 이같은 행보는 이미 예상된 일이다.

특히 매체는 세인트루이스의 간판 마무리투수인 트레버 로젠탈(26)을 필두로 그 다음 바로 오승환을 배치했다. 오승환에 이어 지난 11월 영입된 브렛 세실을 포함, 케빈 시그리스트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과 아직 다음 시즌 연봉 협상을 하진 않았지만 그의 팀 잔류는 너무나 확실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승환은 올해 초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옵션 포함(1+1) 최대 5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승환은 최근 현지 언론으로부터 다음 시즌 '특급 FA'가 될 것이라는 높은 평가도 받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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