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런닝맨' 멤버들+블랙핑크, 뜻밖의 '꽝손' 크로스

조혜진 기자 2016. 12.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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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에 이어 블랙핑크 리사, 지수가 ‘꽝손’ 활약을 펼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전주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상품획득 기회를 만회할 확률여행 2부가 진행된 가운데, 이들에게 행운을 줄 전주 요정들로 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블랙핑크의 등장에 멤버들은 “완전 세련되게 생겼다” “멋있다. 연예인 같다” 등의 환호를 보냈고, 블랙핑크는 즉석에서 불장난 무대를 보여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블랙팀으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지수 리사가, 핑크팀에는 송지효 김종국 하하 로제 제니가 함께하게 됐다.

팀을 나눈 후 블랙핑크 4인은 각각 복주머니를 뽑았고, 제니 20R 로제 30R, 리사 20R, 지수 0R에 당첨됐다. 이어 양팀 한 명씩 물이 담긴 헬멧을 쓰고 마주앉아 질문을 주고받으며 상대방의 질문에 5초 안에 답변해야 하는 ‘복불복 5초 Q&A게임’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는 이광수와 김종국이 나섰고 이광수는 “꼭 만나보고 싶은 여자연예인 세 명”이라며 초반부터 강한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답변하기 어렵도록 “좋아하는 사자성어 3개”를 물었지만 이광수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고진감래 진퇴양난 결초보은”을 꼽으며 성공했다. 이어 광수는 “사귀었던 여자 연예인 세 명”이라는 공격을 했고, 김종국은 결국 답변하지 못해 또 한 번 막대를 빼 결국 게임에서 패했다.

이어 지수 대 로제의 게임이 이어졌고, 로제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충격의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제니가 금손의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리사에게 “블랙핑크 멤버로서 불만 세 가지”를 물어 답하지 못하게 해 질문을 한 번에 성공한 것도 모자라, 한 번에 물이 나오는 막대를 뽑아버리는 금손의 면모를 과시했다. 결국 게임은 핑크팀이 이겼고, 베팅게임에서 블랙팀은 한 번, 핑크팀은 두 번의 베팅 기회를 얻게 됐다.

또 이들은 게임당 하나의 반찬이 걸려있고 이긴팀에게 반찬이 제공되는 형식의 ‘전주밥상 31’게임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맞았다. 전주 떡갈비를 상품으로 지수와 제니의 대결이 그려졌고, 게임에서 진 제니는 핫소스가 뿌려진 또띠야를 먹어야했다. 그때 제니는 광수에게 흑기사를 요청했고, 광수는 제니의 간절함에 핫소스가 잔뜩 들어간 또띠야를 대신 먹어줬다. “광수가 좋냐”는 말에 이거 먹으면 대답해 준다던 제니는 대답하라는 말에 광수를 외면하고 들어가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확률베팅 ‘신발장난’ 게임이 진행됐다. 대형 바둑판에 세 개의 신발을 던졌을 때 어느 색의 칸에 들어갈지 베팅을 하는 것. 게임의 결과에 따라 핑크팀은 두 가지 확률에, 블랙 팀은 한 가지 확률에만 코인을 걸 수 있게 됐다. 핑크팀은 올 핑크로 10R을 걸었고 블랙팀은 블랙에 20R 올 블랙에 5R을 걸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지수, 리사는 특급 ‘꽝손’ 활약을 펼쳐 블랙팀 꽝손 트리오를 절망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미션으로는 ‘홀짝 이름표 떼기’가 이어졌다. 이름표를 떼서 부착된 이름표의 숫자의 합을 7로 만들면 이기지만 8이상의 숫자를 완성하면 즉시 패배하게 되는 두뇌 싸움을 요하는 게임이었다. 게임이 시작되고, 블랙팀은 거침없이 1과 5를 뜯어버려 숫자 6을 완성했다. 블랙팀은 어떤 이름표를 뜯어도 즉시 패배가 돼버리는 상황에 방어를 택했고, 상황은 블랙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들은 교란 작전에 성공, 핑크팀 김종국이 4를 가진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게 만들었고, 핑크팀은 숫자 7 초과로 즉시 게임에서 패배하게 됐다.

마지막 ‘신발장난’ 게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신발을 던진 유재석의 신발은 블랙 칸을 향했고, 지수 리사에 이어 유재석까지 ‘꽝손’ 클럽을 벗어나지 못하며 베팅 게임은 핑크 팀의 최종 우승으로 끝이 났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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