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판상형 4베이 채광 '굿'.. IoT로 스마트홈 원격 제어

아파트 2003가구+오피스텔 250실
무인경비·비상벨 등 '첨단 보안'
축구장 1.4배 근린공원 조성도

대우건설은 경기 시흥 대야동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회사가 올해 공급하는 마지막 물량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10개 동, 2253가구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59∼84㎡ 2003가구, 오피스텔 전용 23∼49㎡ 250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이다.

모든 가구의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했고, 남향(남동·남서) 배치 및 판상형 4베이(일부주택형 제외) 구성으로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사물인터넷(IoT)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 IoT 앱을 통해 실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조명과 가스밸브,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검침원의 방문 없이 자동으로 전력과 가스, 수도 사용량을 검침하고 월패드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보안시스템도 강화된다. 지하주차장에는 200만 화소의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 비상벨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인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지하주차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이 적용돼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단지에는 축구장 1.4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1542㎡), 어린이 놀이터 3곳(2029㎡)이 조성된다.

개발 호재로는 소사역에서 고양 대곡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구간이 이달 착공 예정돼 있으며 2018년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이 개통된다. 소사∼원시선은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하며 이 역을 이용하면 신천역에서 신도림역까지 20분대, 강남과 광화문은 1시간 이내 갈 수 있다.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반경 1㎞에는 롯데마트와 CGV, 신천연합병원 등이 있다. 금모래초, 소래초, 소래중, 신천고도 가까우며 시흥대야 어린이도서관, 신천도서관, 창조자연사박물관도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평균 11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오피스텔은 평균 600만대 초반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05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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