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컷]'더킹' 조인성X정우성, 비주얼보다 빛난 선후배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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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정우성.
조인성과 정우성을 비롯해 배성우, 류준열,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돋보인 건 조인성과 정우성의 만남이었습니다.
조인성과 정우성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데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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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정우성 / 사진=스타뉴스 |
뭐니뭐니해도 가장 돋보인 건 조인성과 정우성의 만남이었습니다. 키마저 비슷한 두 미남스타는 차례로 무대에 입장, 훤칠한 외모와 시원시원한 매너로 시선을 붙들었습니다. 두 배우가 나란히 서서 등을 두드렷을 때 현장의 플래시가 모두 동시에 터지다시피 했습니다. 사진기자들도 뭔가에 이끌리듯 플래시를 눌렀을 것입니다.
훈훈한 비주얼만큼이나 돋보였던 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한없이 드러낸 선후배 사이 끈끈한 관계였습니다. 조인성과 정우성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데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우성은 '더 킹' 출연 이유를 밝히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인성이가 캐스팅 되어있던 것이 '더 킹' 출연의 부수적인 요건에서는 가장 좋은 이유였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그는 "인성이가 데뷔할 때부터 같은 회사에서 봐왔지만 당시 저는 스타였고 거리감이 본의 아니게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가까이 지내지 못한 후배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동시대를 살면서 이런 시나리오가 왔을 때 같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이 후배와 언제 또 함께 해볼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흐뭇하게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조인성 역시 선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고백했습니다. 조인성은 "중학교 때 '아스팔트 사나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의 꿈을 꿨다. 그만큼 내게는 지금도, 그 전에도, 앞으로도 워너비로 남아있는 선배"라면서 "신인 시절 우성이 형이 연출했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너무 어렵고 먼 선배였는데 '더 킹'을 통해 우성이 형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을 할수록 나를 많이 챙겨주고 좋아해주는구나 싶었다"며 "시간이 지나 이제서야 우성이 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걸 느꼈다. 마음을 나누고, 기댈 수 있고, 모르면 물어볼 수 있는 선배가 있다는 건 굉장히 큰 복이다. 그런 복을 받은 기분"이라고 활짝 웃었습니다.
비주얼보다 더 흐뭇한 선후배의 우정이었습니다. 그 케미스트리가 작품에서 어떻게 발산될지는 내년 1월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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