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이영애 돌아오고, 고소영 검토 중..CF여신들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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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다 광고로 더 친숙했던 배우들이 안방극장 복귀 시동을 건다.
이영애는 내년 1월 방송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을 일찌감치 마쳤고, 고소영은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멀지 않은 시기 드라마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김남주와 이나영이 연기 활동 복귀를 목표로 다수 작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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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다 광고로 더 친숙했던 배우들이 안방극장 복귀 시동을 건다. 결혼, 출산, 외부 활동 등 다양한 이유로 10년 넘게 작품 활동이 뜸했던 배우들이 속속 작품을 들고 돌아온다.
이영애는 내년 1월 방송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을 일찌감치 마쳤고, 고소영은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멀지 않은 시기 드라마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이영애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드라마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복귀한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가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려낼 예정이다. 애초 '사임당'은 지난 10월 한중 동시 방영이 예정됐으나 심의가 늦어지면서 내년 1월로 첫 방송이 연기됐다.
타이틀롤을 맡은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소화한다. 그간 이영애는 다큐프로그램 '이영애의 만찬'이나 특집예능프로그램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 등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영애가 오랜만의 복귀작을 통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이목이 모아진다.
고소영의 복귀작으로 거론되는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기까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소영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2007년 '푸른 물고기' 이후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노크하게 된다. 특히 공백기 동안 배우 장동건과의 결혼 생활과 육아에 집중하면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일 기회를 얻지 못했다.
1990년대 최고 인기 스타로 숱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고소영은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이후 작품이 없었다.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고소영은 아줌마 심재복 역을 맡아 흐른 세월만큼 성숙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김남주, 이나영 등 수년간 작품 활동이 뜸했던 CF스타들의 컴백도 관심이 쏠린다. 김남주는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가장 마지막 작품이고, 이나영은 2012년 영화 '하울링'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김남주와 이나영이 연기 활동 복귀를 목표로 다수 작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돌아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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