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결산⑦] 방송사♥스타에게도 궁합이? 복귀 전문부터 아들, 딸 육성까지!
2016년 한 해동안 방송사와 스타들이 묘한 궁합을 자랑했다. 이에 앞서 다작을 통해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MBC 김재원, tvN 이서진, KBS 주원 등 방송사 공무원 스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마치 하나의 평행이론처럼 서로 연결되어 방송 3사와 최고의 궁합을 선보인 스타들의 면면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SBS, 복귀 스타들을 위한 안식처! 성공 신화 이어간다
박신혜, 김래원, 이민호 등 최근 작들이 모두 SBS에서 방송했던 스타들도 많지만 특히 이곳에서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스타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다시 한 번 <푸른 바다의 전설>을 선택했고, 한석규는 16년 만에 <뿌리 깊은 나무>로 컴백한 후 <비밀의 문>,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SBS와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를 통해 '장르가 전지현', '장르가 한석규'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체불가의 매력을 발산 중이다. 한편, 2017년 방송 예정인 <사임당>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이영애 역시 최근 26년 만의 예능 <부르스타>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 잘 키운 스타 하나, 든든한 흥행보증수표로!
KBS 드라마에 송중기-박보검이 있다면 예능에는 김종민-김준호가 있었다. 먼저 2016년 가장 핫한 스타로 꼽히는 송중기와 박보검은 나란히 <뮤직뱅크> MC를 역임한 것은 물론 여러 KBS 드라마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크게 주목받은 뒤 군에 입대한 송중기는 제대 후 선택한 첫 작품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으며, <각시탈>, <참 좋은 시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등 KBS에서 다작하던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로 큰 주목을 받은 뒤 '응답의 저주'를 깨고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예능에서는 각각 <1박 2일>과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종민, 김준호가 두각을 나타냈다. <1박 2일> 시즌3의 성공 주역으로 평가받는 두 사람은 나란히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김종민은 <1박 2일> 9년 차 원년 멤버로, 김준호는 18년 간 40여 개 코너에 출연한 <개그콘서트> 맏형으로 KBS의 굵직한 두 프로그램을 견인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MBC 스타 발굴부터 육성까지! 예능 여행 하다보면 어느새 대세가?
MBC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 색깔이 뚜렷한 각각의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타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면가왕> 20주 장기집권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던 하현우는 정체 공개 이후 <라디오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차례로 출연하며 아껴뒀던 예능감을 발산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기안84는 이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의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솔비, 이선빈, 이시언, 심형탁, 이국주 등이 3가지 이상의 MBC 예능에 잇달아 출연하며 2016년 MBC의 아들 혹은 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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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김은별 | 사진 각 방송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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