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어디서든 원격제어 가능한 IoT 가습기 출시

이효상 기자 2016. 12.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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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가습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언제 어디서든 원격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가습기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가습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 ‘미로’와 손잡고 IoT 가습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IoT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주 중 출시되는 IoT 가습기는 LG유플러스 IoT샵, 미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IoT 가습기는 LG유플러스의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물부족 상태를 확인하고 가습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취침 20분 이후, 외출 10분 전 등 상세한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원하는 시간에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음성인식이 지원돼 음성으로도 가습기를 제어할 수 있다.

IoT 가습기는 10초 안에 분해 및 조립이 가능해 완벽한 세척이 가능하다. 서동진 미로 공동대표이사는 “물 컵처럼 모든 부품을 완전 분리세척할 수 있는 미로 가습기와 IoT 분야의 선도기업 LG유플러스가 만나 IoT 가습기를 출시한 것은 두 회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미로 가습기 본연의 혁신성에 고객의 편리함을 더함으로써 타 제품과의 명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장 전무는 “영유아·어린이를 둔 부모 대상 겨울철 필수 상품인 가습기를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며 “앞으로 나올 센서들과 연동해 특정 습도·온도에서 동작을 하는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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