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이집트항공 승객 시신 7개월만에 유족 인도 결정

2016. 12. 18.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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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 승객의 시신과 유류품이 유족에게 인도된다.

이집트 검찰은 17일(현지시간) 이집트항공 MS804편 승객의 시신·유류품을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MS804편은 올해 5월 19일 이집트인 40명과 프랑스인 15명 등 승객과 승무원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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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AFP=연합뉴스) 올해 5월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 승객의 시신과 유류품이 유족에게 인도된다.

이집트 검찰은 17일(현지시간) 이집트항공 MS804편 승객의 시신·유류품을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외국 승객의 시신·유류품 송환을 해당 국가 공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9월 프랑스 유족은 시신 인도를 지연할 만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이집트 정부에 독촉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MS804편은 올해 5월 19일 이집트인 40명과 프랑스인 15명 등 승객과 승무원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다.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추락 원인은 지금까지 규명되지 않았다.

앞서 15일 이집트 항공당국은 사망자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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