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빅뱅 대성, 장수 비결 질문에 "수입" 솔직 고백

송윤정 2016. 12. 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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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빅뱅 대성이 10년 장수 비결로 '수입'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공교롭게 '무한도전'과 빅뱅이 데뷔가 비슷하다. 3개월 차이다. 10년을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뭐냐"고 묻자, 빅뱅 탑은 "다들 심성이 착한 것 같다. 저희 입으로 얘기하기 그렇지만 저희 5명이 모이면 착한 것 같다고 얘기한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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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무한도전' 빅뱅 대성이 10년 장수 비결로 '수입'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공교롭게 '무한도전'과 빅뱅이 데뷔가 비슷하다. 3개월 차이다. 10년을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뭐냐"고 묻자, 빅뱅 탑은 "다들 심성이 착한 것 같다. 저희 입으로 얘기하기 그렇지만 저희 5명이 모이면 착한 것 같다고 얘기한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소년 기자로 빙의한 양세형이 "요즘 아이돌을 보면 금방 해체하거나 없어지는데 오래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태양은 "저희도 생각해보면 7년 정도 지내면서 서로 간에 쌓인 게 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며 대성을 쳐다봤다.

이에 대성은 "앙금은 없고 제가 생각하기엔 7년 징크스를 넘을 수 있던 건 빅뱅으로서 벌어들인 수입이, 그리고 7년째부터 월드투어를 돌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승리가 "이렇게 빅뱅이 오래할 수 있었던 건 리더의 역할이 큰 것 같다"고 하자 정준하는 "우린 리더가 부족해서 몇 명이 나갔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지드래곤은 "그러니까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무한도전'을 보면 재석이 형이 있잖느냐. 이 정도만 하겠다"고 말해 조용하지만 강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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