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인아 '개콘-세.젤.예' 코너 출연..바람직한 키 차이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12. 17. 22:56
개그맨 김대성과 배우 인아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세.젤.예’에 출연해 키 차이가 큰 커플을 연기했다.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세.젤.예’는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이란 뜻으로 그들이 모인 레스토랑의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
18일 방송에서는 김대성과 인아가 커플로 등장해 연인 연기를 했다. 17일 공개된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최단신-최장신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메뉴를 고르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 가운데 분홍색의 후드티를 입은 김대성과 베이지색의 블라우스를 입은 인아의 모습이 조화를 만들어낸다.
다른 사진에서는 무언가 화가 나 있는 두 사람이 등장했다. 인아는 새침한 표정으로 유민상을 노려보고, 김대성은 당장 무엇인가를 따질 듯 격앙된 표정을 짓고 있어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14일 진행된 녹화에서 김대성과 인아는 함께 무대에 올라 방청석을 술렁이게 했다. 두 사람은 키 차이 컴플렉스를 코너를 통해 드러낼 예정이다.
‘세.젤.예’ 코너가 방송되는 <개콘>은 18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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