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신세휘가 서영주 타살 범인? 셜록 뺨치는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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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신세휘가 김현수의 질문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에서는 박초롱(서신애)과 이주리(신세휘)를 떠보는 고서연(김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서연은 오 형사(심이영)의 노트에서 '이주리 박초롱 관찰 요망. 가능성 높음'이라는 메모를 보곤 둘을 만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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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 신세휘가 김현수의 질문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에서는 박초롱(서신애)과 이주리(신세휘)를 떠보는 고서연(김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서연은 오 형사(심이영)의 노트에서 '이주리 박초롱 관찰 요망. 가능성 높음'이라는 메모를 보곤 둘을 만나러 갔다. 그는 "저번에 네가 맛있다고 한 뷔페 있잖아. 갔다가 웨이팅이 3시간이라 포기했어. 크리스마스 때 나가는 건 실수였나봐. 넌 뭐했어?"라고 물었다.
박초롱은 크리스마스 때 가족과 함께 있었다며 자세하게 말했고 고서연은 "주리 넌? 크리스마스 때 뭐했어?"라고 물었다. 이주리는 "너 나랑 친해? 그런 거 캐물을 만큼 나랑 친하냐고?"라고 쏘아붙였고 고서연은 "그냥 일상적인 얘기인데"라고 했다.
이주리는 "일상 얘기도 안 하는 사이잖아 너랑 나"라며 예민하게 굴었고 고서연은 "그래? 내가 민감한 얘기를 물었네. 실수했다"고 했다. 이에 이주리는 "천하의 갓서연이 실수도 할 줄 알아? 애들이고 선생이고 치켜세워주니까 너가 뭐라도 된 거 같지?"라며 비웃었다.
화가 난 고서연은 "이주리 너 그 때 그 일 때문에"라며 말했고 이주리는 "닥쳐"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주리가 "고서연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도 여기저기 떠들 애야. 내가 먼저 선수쳐야 해"라고 말한 가운데 이소우(서영주)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이소우(서영주)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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