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유인나 앞에서 "저는 저승사자입니다" 슬픈 고백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2016. 12.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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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이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인나를 바라만 봤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좋아하는 써니(유인나)를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 육교에서 기다리는 저승사자(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와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지은탁(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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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도깨비' 이동욱이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인나를 바라만 봤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좋아하는 써니(유인나)를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 육교에서 기다리는 저승사자(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상 써니가 다가오자 저승사자는 "어떡해"라며 호들갑을 떨다가 모습을 숨겼다. 써니는 "대체 왜 전화를 안 받는 거야? 뭐하는 인간이야?"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고 저승사자는 '저승사자입니다. 저승하자는 명령으로 움직입니다'며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써니는 "정말 죽여버릴까? 이런 식으로 사람을 집착하게 해? 잡히기만 해봐"라며 저승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옆에 있던 저승사자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고 써니는 "뭐야 무섭게"라며 소리를 지르며 줄행랑을 쳤다.

한편 tvN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와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지은탁(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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