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겨울밤 뜨겁게 달군 감성 발라더

김유진 2016. 12.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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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 겨울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테이는 지난 16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다시 설레임’ 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테이는 팬들이 모두 즐겁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종일관 배려 넘치는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단독 콘서트 ‘다시 설레임’ 첫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테이는 오는 18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 공연을 갖고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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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테이 / 사진제공=HIS엔터테인먼트

가수 테이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 겨울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테이는 지난 16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다시 설레임’ 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테이는 ‘사랑은 왜’, ‘같은베게’,‘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등 감미로운 발라드와 파워풀한 무대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6년 만에 발표한 테이의 7집 하프 앨범 ‘더 뉴 져니’ (The New Journey)의 신곡과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었다.

테이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꽉 채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테이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테이는 팬들이 모두 즐겁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종일관 배려 넘치는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팬들과 일일이 손인사를 나누고 눈을 마주치며 열창을 하는가 하면 관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추운 날씨 속에도 콘서트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단독 콘서트 ‘다시 설레임’ 첫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테이는 오는 18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 공연을 갖고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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