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UN 국제구호단체 '모금 천사'

뉴스팀 2016. 12. 17.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 이희준이 17일 명동 거리에 뜬다.

2004년 첫 모금 때부터 함께 해 온 의리 있는 맏언니이자 연극 ‘꽃의 비밀’ 투어 공연 중인 배종옥, 영화 ‘밀정’에서 호연을 펼친 한지민,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에’에서 열연한 윤소이, 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맹활약 중인 박진희, ‘푸른 바다의 전설’로 사랑 받고 있는 이희준까지.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 이희준이 17일 명동 거리에 뜬다.

2004년 첫 모금 때부터 함께 해 온 의리 있는 맏언니이자 연극 ‘꽃의 비밀’ 투어 공연 중인 배종옥, 영화 ‘밀정’에서 호연을 펼친 한지민,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에’에서 열연한 윤소이, 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맹활약 중인 박진희, ‘푸른 바다의 전설’로 사랑 받고 있는 이희준까지. 연예인 모금천사들이 17일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명동 거리로 나선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년에 2번 거리 모금 캠페인엔 꼭 참여한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은 벌써 12년 째 꾸준히 지속되는 중. 연예인 모금천사들은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의 밝고 따뜻한 마음들을 모금함 속에 채울 때, 그 순간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

한지민이 "자선 기부 파티"에 참석해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니하우스 청담힐)=MBN스타 천정환 기자

12년째 행사를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선 안될 이유”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한다.

이 밖에도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와 아들 김형주 부자의 MC로 특별한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난아진, 홍대에서 인디 통기타 가수로 활동 중인 임현정, 뮤지컬 가수 박지연 등 모두가 재능 기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UN국제구호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가 주관하고, 방송, 연극, 문화, 예술인들의 사회봉사모임인 ‘길벗’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다. 노희경(드라마 작가), 배종옥(배우), 한지민(배우), 김병조(개그맨, 교수), 이윤정(드라마 감독) 등이 길벗의 구성원이다.

모금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이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거리 모금 캠페인은 17일 명동 KEB하나은행(을지로 본점)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모금은 낮 2시부터 시작해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