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 이주노, 강제 추행 혐의 거듭 '부인' 外
[뉴스투데이]
▶ 이주노, 강제 추행 혐의 거듭 '부인'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 씨가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주노 씨가 어제 열린 2차 공판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주노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당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며 "혹시 추행이 있었다면 술에 취해 쓰러지거나 이동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일일 뿐 절대 의도적인 행동은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아울러 "연예인의 신분으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이주노 씨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목격자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법원은 당시 상황을 증언해 줄 양측 증인들을 모두 불러 내년 3월에 재판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잘 만나고 있다" 현빈·김주혁, 열애설 후 첫 공식 석상
따끈따끈한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소라 씨와의 열애 보도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선 배우 현빈 씨와 17살 연하의 신예 스타 이유영 씨와 최근 교제를 인정한 김주혁 씨.
어제 있었던 영화 '공조'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솔직한 소감을 전했는데요.
"기사 난 지 이틀밖에 안 돼가지고 뭐…. 큰일 있겠습니까. 잘 만나고 있습니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막 시작을 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고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고요."
두 사람 모두 영화가 아닌 다른 부분에 관심이 쏠리는 걸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당당하고 솔직한 이야기로 주목을 끌었는데요.
사랑에 빠진 두 남자와 국민 호감 배우 유해진 씨가 뭉친 기대작 '공조'.
내년 1월 스크린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크리스 프랫, 내한 기자회견
영화 '패신저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이 첫 번째 내한이라고 하는데요.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문화도 배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대작 '패신저스'는 내년 1월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이선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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