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상장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간다"

임영택 2016. 12. 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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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모바일게임 업체 넷마블게임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충분히 시장 상황을 검토해서 상장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불안한 증권시장 상황을 고려해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관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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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모바일게임 업체 넷마블게임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11년 11월 CJ E&M으로부터 분할돼 설립된 업계 1위 모바일게임 업체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퓨처파이트’ 등의 히트작을 보유했다. 최근 출시된 신작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액은 8786억 원, 당기순이익은 608억 원이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조729억 원, 영업이익 2253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374억 원, 영업이익 1757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충분히 시장 상황을 검토해서 상장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규정상 상장예비심사 통과 이후 6개월 이내에 상장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불안한 증권시장 상황을 고려해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관측해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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