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정우 합류, 연예계 최고의 딸바보는 누구?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2016. 12. 16.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우가 득녀한 가운데 딸바보 연예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우는 1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좋은 아빠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딸바보 합류를 알렸다.

딸바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사랑이 아빠' 추성훈.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우가 16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정우가 득녀한 가운데 딸바보 연예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우는 1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좋은 아빠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딸바보 합류를 알렸다. 딸바보란 '딸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뜻의 신조어로 딸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아빠를 지칭하는 단어.

오지호와 딸 서흔 양 사진=오지호 인스타그램 캡처

▲ '여배우 예약' 오지호X딸 서흔

연예계 대표적인 딸바보로는 현재 KBS 2TV '오 마이 금비'에서 모휘철 역을 열연 중인 오지호를 들 수 있다. 딸 서흔 양을 '오 마이 금비'에 깜짝 출연시킬 정도. 오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봉이'라는 애칭과 함께 서흔 양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업데이트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차태현과 딸 태은 양 사진=KBS 캡처

▲ '딸딸이 아빠' 차태현X딸 태은·수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둔 차태현도 딸바보 스타다. 차태현은 지난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태은이가 리듬체조를 취미로 한다"며 둘째 태은 양 자랑을 늘어놓는가 하면 지난 4월에는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막내 수진 양의 애교에 사르르 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과 딸 사랑 양 사진=KBS 캡처

▲ '추블리 부녀' 추성훈X딸 사랑

딸바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사랑이 아빠' 추성훈. 2013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당시 세 살이던 사랑 양을 공개한 추성훈은 기존의 거칠고 센 이미지에서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일과 11일에는 '추블리 부녀 스페셜'로 특별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경규와 딸 예림 양 사진=tvN 캡처

▲ '원조 딸바보' 이경규X딸 예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킹경규'로 활약하고 있는 이경규는 대체 불가 원조 딸바보. 이경규는 2012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딸 예림 양에 대해 "문근영을 닮았다. 자는 모습은 송혜교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조금 과하다"고 지적하자 "내 딸인데 내 눈엔 그렇게 보인다"며 아낌 없는 딸사랑을 펼쳤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