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애플 이어 구글서도 매출 1위

반나절 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한국 모바일 게임史 새기록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반나절 만에 이용자수 100만 돌파 ▲출시 당일 200만 다운로드 ▲출시일 공식카페 회원수 50만명 돌파 등 각종 지표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16일 구글플레이 순위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이용자의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 제공을 위해 출시 당일 서버를 기존 100대에서 10대 증설했으며, 추가적으로 20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완수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로 재미의 깊이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넓은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접할 수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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