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그레이브스병' 서유리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

디지털뉴스부 2016. 12. 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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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불거진 성형 의혹설에 대해 해명했다.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어 달 전 그레이브스병을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치료를 못 하다가 한달 전 쯤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성형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저의 병증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배우 오현경 역시 자신의 악관절 수술을 고백하며 억울했던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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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불거진 성형 의혹설에 대해 해명했다.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어 달 전 그레이브스병을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치료를 못 하다가 한달 전 쯤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 서유리는 "요즘 눈을 앞트임 수술한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이며 그레이브스병과 동반되는 안구 돌출 증상도 함께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성형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저의 병증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2013년부터 그레이브스병으로 투병 중인 중국 배우 이연걸의 급격히 노화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레이브스병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고열, 부정맥,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병이다.

서유리는 이런 병으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눈을 찍어 보이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자신과 둘러싼 계속된 '성형 의혹' 때문이다.

대중은 연예인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연예인들의 성형 의혹은 매번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차지하곤 한다. 하지만 외모와 이미지가 인기로 직결된 연예인들은 사실이 아닌 성형 의혹에 매우 곤혹스럽다. 특히나 자신의 병과 사고에 관련되었다면 더욱 그렇다.


배우 오현경 역시 자신의 악관절 수술을 고백하며 억울했던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오현경은 "악관절 수술이 제 인생 최대의 고통"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너무 아파서 수술했다. 수술하고 나니 입이 1cm도 벌어지지 않더라"고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방송 복귀 후 "잘못된 소문을 들을 때마다 억장이 무너졌다"며 울먹였다.


미녀 격투기 선수도 성형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가연은 "(운동하면서) 코뼈가 세 번 나갔다. 성형했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수술을 할 수 없다"며 자신의 코를 직접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MC 윤종신은 "격투기 선수가 성형할 수가 없지"라며 송가연 해명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K스타 강이향 2fragrance@naver.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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