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7년도 예산안 확정..전년比 8.2%↑

이경환 2016. 12.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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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2% 증가한 1조640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2997억원, 특별회계는 3403억원이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리콘밸리 부문에도 9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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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2% 증가한 1조640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2997억원, 특별회계는 3403억원이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리콘밸리 부문에도 90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초연금과 무상교육 등 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 대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를 비롯해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고양 U+ IoT 융복합 실증단지, 대곡 역세권 개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킨텍스 제3 전시장 건립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중복 투자나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365억원,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개발 및 도시 재생 부문에는 328억원을 편성해 구도시와 신도시,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부문에서는 440억원을 편성해 4대 정책 목표인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 꿈꾸는 희망교육, 창조적 교육공동체, 행복한 평생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복지·보건 부문에는 6055억원을 책정해 모든 취약계층의 복지와 자립을 챙긴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52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104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형 자족도시를 차질없이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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