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속사, 200억원 규모 아이돌 만든다

2016. 12.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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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이번 초대형 아이돌 제작 사업에 대해 "AEC 시장에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의 한류 문화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키위미디어그룹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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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은 지난 15일 태국 한류 복합 쇼핑몰 운영사 '쇼디시(SHOW DC)'사와 공연기획·연예인 아카데미 회사 'A9'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중일 외 동남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K-Pop을 넘어 아시아권을 아우를 수 있는 A-Pop(Asian Pop)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내겠다"며 "신한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에서 한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동남아 10개국을 대상으로 한 대형 오디션 방송 및 아이돌 제작이다. 여러 나라에서 모인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더 아시안 아이돌(THE ASIAN IDOL)'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아시안 아이돌'의 최종 우승자로 선발되면 1년간 키위미디어그룹 및 'A9'과 공동 계약을 맺고 우승자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초대형 아이돌 제작 프로젝트는 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0개국이 모인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이번 초대형 아이돌 제작 사업에 대해 "AEC 시장에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의 한류 문화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키위미디어그룹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쇼디시 차얍딥 후탄누왓(Chayaditt Hutanuwatra)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더 아시안 아이돌' 프로그램은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역사를 바꾸어 놓을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 최근에는 가수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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