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결산①] "엑소가 곧 역사다" 명불허전 톱 아이돌 활동내역

2016. 12.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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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엑소는 곧 역사다.

올해 엑소는 정상이란 정상은 모두 휩쓸며 톱 아이돌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다졌다. “역시 엑소”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엑소의 바람은 올해에도 어렵지 않게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및 연기 활동으로도 연예계를 쥐락펴락했다는 점에서 ‘올해는 엑소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음반

엑소는 정규 1, 2집에 이어 3집 ‘EX'ACT’로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선주문량만 66만장을 돌파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 110만장을 넘긴 상황이다.

게다가 엑소는 오는 19일 겨울 스페셜 앨범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정규 앨범, 리패키지, 엑소 유닛 첸백시, 레이 솔로, 겨울 스페셜 앨범 등을 합치면 엑소의 2016년 발표 앨범 누적 판매량은 200만장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 대상

‘2016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 대상 수상 및 4관왕, ‘2016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4년 연속 대상 수상 등 4관왕, 올해 신설된 2016 ‘Asia Artist Awards’ 에서도 대상을 포함 5관왕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내년 초 열릴 ‘골든 디스크 시상식’,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또 다시 대상 수상할 경우 4년 연속 대상 수상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3. 티켓 파워

지난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EXO PLANET #3 ‐ The EXO’rDIUM ‐’으로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을 여는 기록을 수립했다. 여기에 지난 2014년 5월 시작된 첫 투어부터 2016년 세 번째 투어 오사카 쿄세라 돔까지 총 100회 공연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4. 유닛 및 개인 활동

-콜라보레이션

콜라보레이션 스케일도 남달랐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인 유재석과 손을 잡고 신곡 ‘Dancing King’을 발매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시청률 상승에도 힘을 보탰다.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가 입을 맞춘 ‘Dream’은 올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고 있다. 백현은 이 가운데 ‘2016 MAMA’에서 수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

SM스테이션은 엑소와 다른 가수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됐다. 디오X유영진 ‘Tell Me(What Is Love)’ 첸X헤이즈X바이브 류재현 ‘썸타(Lil` Something)’, 백현X케이윌 ‘The Day’, 첸 X DJ알레소, 수호X이특X케이시X조영수 ‘나의 영웅(My Hero)’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또 찬열은 파이스트무브먼트 싱글 ‘Freal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유닛, 솔로 활동의 성공

엑소의 첫 유닛 엑소 첸백시(EXO-CBX)는 첫 미니 앨범 ‘Hey, Mama’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레이는 중국에서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로 활동했다.

또 백현은 지나 11월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 홀로 인기상을 타는 위엄을 과시했다.

-연기자로 활동 영역 넓히기

디오(도경수)는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주연을 맡았으며 웹드라마 사상 최단 기간인 방영 18일만에 조회수 3천만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는 주인공이 됐다. 또 조정석과 디오가 호흡을 맞춘 영화 ‘형’은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 ‘7호실’에 캐스팅됐다.

찬열은 지난 4월 중국 시상식 ‘제 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최고 인기 해외 우상상’을 수상했으며 6월엔 중국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주연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했다. 또 2017년 초 방송되는 MBC ‘미씽나인’에서는 솔로가수 이열 역으로 낙점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엑소 내 유일한 중국 멤버인 레이는 지난 4월 중국 시상식 ‘제 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연도 최고 영화 OST 상’, ‘연도 최고 인기 신인상’ 등 총 2관왕의 영예를 누렸으며, ‘제4회 중국·영국 필름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영화 ‘전임공략2’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강소위성TV 드라마 ‘호선생’을 통해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했으며, 동방위성TV 드라마 ‘노구문’으로도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 100억뷰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백현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 시우민은 영화 ‘봉이 김선달’, 카이는 웹드라마 ‘초코뱅크’ 등에서 연기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5. 기타 활동

-OST 강자

엑소는 ‘OST 강자’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올해 많은 OST에 참여했고, 또 히트를 쳤다. 첸의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을 비롯해 첸백시가 참여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찬열의 tvN ‘도깨비’ OST ‘Stay With Me’ 등이다.

-해외 반응

엑소의 ‘Monster’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가 선정한 ‘THE 20 BEST SONGS OF 2016’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중국 시상식 ‘제 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는 ‘최고 인기 해외그룹상’, ‘연도 최고 해외 그룹상’ 등 총 2관왕에 오르며 대륙 내 인기를 확인시켜줬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엠넷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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