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유해진, 그리고 김주혁..'공조'할 수밖에 없는 조합 (종합)

2016. 12. 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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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제작자로 나선 윤제균 감독이 현빈과 유해진의 캐스팅에 이같이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성훈 감독과 현빈, 유해진, 임윤아, 김주혁이 자리했다.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현빈, 첫 형사로 나선 유해진, 첫 영화 신고식을 치루는 임윤아와 급이 다른 악역을 펼친 김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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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진선 기자] "현빈과 유해진의 캐스팅에 만세를 불렀다"

영화 ‘공조’ 제작자로 나선 윤제균 감독이 현빈과 유해진의 캐스팅에 이같이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성훈 감독과 현빈, 유해진, 임윤아, 김주혁이 자리했다.

이날 현빈은 유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같은 감정으로 몇 번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감독이 오케이를 해도 다시 찍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도 흔쾌하게 받아들여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완본이 돼 작은 책으로 나왔는데 빽빽하게 뭔가 써있더라. 유연해 보이지만 그 뒤에 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라고 유해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앞서 다수 배우와 브로맨스를 펼친 유해진은 현빈에 “나와 잘 맞는 편”이라면서 “지금까지 함께 했던 배우들과 호흡이 상당이 좋았던 것 같다. 다른 배우들도 그랬지만 현빈 역시 현장에서 다른 감정에 대해 낭비 없이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현빈은 "유해진은 소통할 때 편한 것 같다. 이 작품을 시작하기 전 유해진 선배 집을 쳐들어간 적도 있다. 그만큼 끈끈한 우정이 생겼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케미 뿐 아니라, 악역으로 나서는 김주혁, 청순미를 벗고 코믹 캐릭터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임윤아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임윤아에 대해 유해진은 “이런 처제가 있었으면”이라고 말했으며, 임윤아는 “실제 언니가 있는데 형부가 생긴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현빈, 첫 형사로 나선 유해진, 첫 영화 신고식을 치루는 임윤아와 급이 다른 악역을 펼친 김주혁. 그리고 이들이 그려낼 ‘케미’가 ‘공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 된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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