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법원장 사찰 문건은 국기 문란이자 헌법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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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문건에의혹에 유감을 표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 사찰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국기문란이고 헌법파괴다. 삼권 분립을 유린하고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사라져야 할 공작정치의 전형"고 밝혔다.
앞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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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문건에의혹에 유감을 표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 사찰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국기문란이고 헌법파괴다. 삼권 분립을 유린하고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사라져야 할 공작정치의 전형”고 밝혔다.
안 대표는 “70년대식 정경유착에 이어 군사정부 시절 있었던 정부의 사찰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광범위하게 행해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선실세 정윤회 씨가 부총리급 인사에 개입하며 7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도대체 끝이 어디냐. 캐도 캐도 새로운 범죄행위가 드러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검은 이 두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진위를 가리고, 사실이라면 중대범죄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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