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극 중 갑순 결정, 나였으면 쉽게 못했을 것"

신상민 기자 2016. 12. 16.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소은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간담회가 일산제작센터 대본 연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소은은 극 중 갑순이가 임용고시를 포기하고 청소업체를 창업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놀랐다. 갑순이의 강단 있는 모습이 멋있기도 했다. 만약 나였다면 그런 결정을 쉽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갑순이 송재림 김소은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김소은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간담회가 일산제작센터 대본 연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김소은, 송재림, 유선, 이완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김소은은 극 중 갑순이가 임용고시를 포기하고 청소업체를 창업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놀랐다. 갑순이의 강단 있는 모습이 멋있기도 했다. 만약 나였다면 그런 결정을 쉽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갑순이도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순의 사업이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청소하는 장면이 나오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소은은 송재림과 호흡을 맞추면서 기억이 나는 에피소드에 대해 “요즘에는 너무 추워서 입이 많이 언다”며 “서로 난로도 챙겨주고 있다. 바스트 장면이 있으면 난로를 몰아주고 있다”고 했다.

송재림은 “요즘 전우애를 느끼고 있다. 누구 하나 쓰러지면 세워주고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다”며 “편안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갑순이’는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연애와 결혼, 재혼 등 현실감 있는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주말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 SBS]

김소은 | 송재림 | 우리 갑순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