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피투게더3' 박명수 딸 민서는 아빠 판박이?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12.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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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영상 갈무리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영상 갈무리

<해피투게더3> 유재석·박명수·김수용 등이 ‘연예인으로서의 부모와 자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수용·윤손하·정시아·백도빈·장영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자신의 딸이 아빠가 연예인인 것을 은근히 자랑한다고 고백했다. 식당에 가면 일부러 모자를 벗긴다는 것.

김수용은 “딸아이가 ‘여기 김수용 있어요’라고 말해 너무 창피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유재석, 박명수 등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진들은 유재석과 박명수의 아이들인 지호와 민서에 대해 물었다.

MC 유재석은 “지호는 아빠가 연예인인 건 알지만, 어디가서 내 얘기는 잘 안한다”며 “내가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잘 안봐서 아빠가 얼마나 유명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민서는 반응이 어떠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사람들이 ‘너희 아버지 박명수지’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TV에 소녀시대가 나오면 아이가 ‘엄마 엄마’라고 한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격한 거부를 샀다. 유재석은 “(저기에)진짜 엄마(가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고 정시아는 “아이 시력 검사 해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뒷 말을 들으라고, 아니라고 한다고”라고 말했다.

영상| KBS2 ‘해피투게더3&10711; 방송 영상 갈무리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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