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간]잡노마드 사회

연승 기자 2016. 12. 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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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전이 된 군둘라 엥리슈의 ‘잡노마드 사회’는 ‘잡노마드족’이라는 새로운 흐름의 출현을 예고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에 함께 성장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과 개인용 피시의 발달로 인한 새로운 작업 환경, 점차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사람들의 물결은 잡노마드의 흐름이 미래에 벌어질 일이 아닌 현재 이미 벌어지고 있는 중요한 현상임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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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적 삶, 미래가 아닌 현실 ■잡노마드 사회(군둘라 엥리슈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이제는 고전이 된 군둘라 엥리슈의 ‘잡노마드 사회’는 ‘잡노마드족’이라는 새로운 흐름의 출현을 예고했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의 개정판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 정착민적인 삶이 아닌 유목민적인 삶이 대세가 될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와 분석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처음 사용한 이래 ‘잡노마드’는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여겨져 왔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에 함께 성장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과 개인용 피시의 발달로 인한 새로운 작업 환경, 점차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사람들의 물결은 잡노마드의 흐름이 미래에 벌어질 일이 아닌 현재 이미 벌어지고 있는 중요한 현상임을 반증한다.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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