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 이진욱 '성폭행 고소녀' 무고 혐의 기소 外

[뉴스투데이]
▶ 이진욱 '성폭행 고소녀' 무고 혐의 기소

배우 이진욱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여성이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검찰이 배우 이진욱 씨를 고소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이 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당시 A씨는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요받았다"며 고소장을 작성했고, 이에 이 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제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이 합의 하에 관계를 맺은 정황이 밝혀지면서 이진욱 씨는 피소된 지 20일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번 사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현빈·강소라, 커플 탄생 "만난 지 보름째"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스타 커플이 화젭니다.

어제 배우 현빈 씨와 강소라 씨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온라인을 후끈 달궜는데요.

두 달 전쯤 강소라 씨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현빈 씨를 처음 만나게 됐다고 하고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언을 주고받던 동료에서 불과 보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입니다.

양측 소속사는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열애 사실이 보도돼 무척 조심스럽다"며 앞으로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 정우성·조인성·류준열 '더 킹' 제작발표회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배우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씨가 출연하는 영화 '더 킹'의 제작발표회 현장인데요.

화려한 권력의 이면을 파헤치는 범죄 액션 영화 '더 킹'.

충무로를 대표하는 미남 스타들의 연기 맞대결에 특히나 큰 관심이 쏠렸죠.

"제가 우성이 형과 비교하려고 마음먹는 건 스스로 괴로워지겠다는 뜻과 비슷한 거예요. 그리고 나이와 경험은 비교 대상이 되지 못 합니다."

"저도 인성이를 캐릭터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카메라에 누가 더 멋지게 나올까 이런 고민은 단 한 번도 한 적도 없고요.

그런가 하면 극 중 조인성 씨의 친구로 출연한 류준열 씨는 대선배들과의 작업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는데요.

"학창시절 때부터 선배님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처음엔 좀 신기했어요. 촬영 내내 되게 꿈같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캐스팅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기대작 '더 킹', 내년 1월 스크린을 찾아갑니다.

▶ 올해 인기 검색어 1위 '아가씨', 박유천 3위

올해 가장 화제가 된 문화계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검색 엔진 '구글코리아'가 올해의 인기 검색어를 발표했는데요.

1위는 바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나타났습니다.

개봉 시점인 6월을 전후로 매우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고 하죠.

또 충격적인 성추문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류스타 박유천 씨가 3위에 올랐고요.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종합 검색어 순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이선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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