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도깨비' 이동욱→공유→육성재, 이쯤되면 '학교' 동창회

2016. 12. 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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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학교' 동창회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도깨비'의 공유, 이동욱, 육성재 모두 KBS에서 방송됐던 '학교' 시리즈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기 때문.

'학교' 출신 선후배로 한 자리에 모인 공유, 이동욱, 육성재 덕분에 주말 밤이 즐겁기만 하다.

이동욱은 '학교3'에, 공유는 '학교4'에, 육성재는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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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이쯤되면 '학교' 동창회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도깨비'의 공유, 이동욱, 육성재 모두 KBS에서 방송됐던 '학교' 시리즈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기 때문. '학교' 출신 선후배로 한 자리에 모인 공유, 이동욱, 육성재 덕분에 주말 밤이 즐겁기만 하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분)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 은탁(김고은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이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만든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와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육성재, 유인나 등이 캐스팅되면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고, 첫 방송부터 탄탄한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4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 공유는 김고은과는 풋풋한 로맨스를, 이동욱과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육성재와는 웃음 유발하는 삼촌 조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만남부터 기상 천외하지만, 이들과 얽히며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는 덕화(육성재 분) 역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반응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세 사람은 '학교' 시리즈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동욱은 '학교3'에, 공유는 '학교4'에, 육성재는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한 바 있다. 모두가 KBS 학원물로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현재 '도깨비'에서 소위 말하는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도깨비'가 '학교' 동창회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워낙 세 사람이 보여주는 연기력이나 존재감, 케미스트리가 좋다 보니 이들의 과거 이력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제 4회까지 방송이 됐지만 이미 폭발적인 반응만 놓고 본다면 매회 신기록 경신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공유, 이동욱, 육성재를 비롯해 김고은, 유인나 역시 완벽한 인생작을 새로 써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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