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 대응 기기 확대

이도원 기자 2016. 12. 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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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음성인식 기반의 구글 홈(Google Home)을 통해 벨킨의 스마트 기기 위모(WeMo) 시리즈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구글이 음성인식 무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의 대응 기종에 벨킨의 위모 시리즈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홈과 연동되는 위모 시리즈는 ‘위모 인사이트 스위치(WeMo Insight Switch)’,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 위모 넷캠(WeMo NetCa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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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음성인식으로 벨킨 위모 스위치 등 조작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구글이 음성인식 기반의 구글 홈(Google Home)을 통해 벨킨의 스마트 기기 위모(WeMo) 시리즈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구글이 음성인식 무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의 대응 기종에 벨킨의 위모 시리즈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홈과 연동되는 위모 시리즈는 ‘위모 인사이트 스위치(WeMo Insight Switch)’,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 위모 넷캠(WeMo NetCam) 등이다.

구글 홈과 위모 시리즈를 구매해 연결했다면 음성으로 화상 캠을 작동시키거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인공지능 무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사진=씨넷]
위모 스위치.


지난달 초 출시된 구글 홈은 똑똑한 무선 스마트 스피커로 요약된다. 해당 기기는 구글의 메일과 음성 인식 기능,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구글 음성 메신저 알로(Allo) 등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구글 홈은 해당 제품은 아마존이 선보인 에코의 대항마로도 꼽히고 있다. 지난 2년간 시장을 주도해온 에코에는 가상 도우미 음성 시스템 알렉사(Alexa)가 탑재됐으며, 간단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식 주문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무선 스마트 스피커 시장 규모가 지난해 3억6천만 달러(약 4천266억 원)에서 오는 2020년 21억 달러(약 2조5천억 원)로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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