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전지현, 비밀 봉인해제 2막 열렸다

뉴스엔 2016. 12. 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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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전지현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며 극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민호는 전지현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찾았고, 전지현은 이민호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준재는 400년 전 담령(이민호 분)이 남긴 초상화를 보고 모든 것이 제 꿈이 아닌 정말 있었던 과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허준재의 사기꾼 정체와 심청의 인어 정체가 서로에게 들통난 가운데 허준재가 심청의 인어 목소리를 듣고 모든 기억까지 찾으며 극은 완전히 새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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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전지현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며 극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민호는 전지현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찾았고, 전지현은 이민호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2월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0회(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서 허준재(이민호 분)는 심청(전지현 분)의 인어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허준재는 400년 전 담령(이민호 분)이 남긴 초상화를 보고 모든 것이 제 꿈이 아닌 정말 있었던 과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담령은 꿈속에서 허준재에게 했던 말도 그대로 초상화에 적어뒀고, 허준대는 더한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허준재는 위험한 자가 누구고, 지켜야 할 여인이 누구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심청은 어린 친구 유나(신린아 분)가 제 속말인 인어 목소리를 듣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유나는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핑크문어를 뽑겠다고 속말하는 심청의 인어 목소리를 들었고, 심청은 제 인어 목소리를 듣는 인간의 존재에 신기해했다. 이어 유나는 허준재의 집까지 놀러갔고, 그곳에서 심청과 유나는 또 한 번 동병상련했다.

유나는 엄마와 단둘이 살며 다른 아파트에 사는 까닭에 투명 인간 취급당한다고 털어놨고, 심청은 ‘나도 다르다. 그걸 알면 허준재는 떠나겠지’라고 속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허준재 역시 심청의 속말을 들었다. 허준재는 조남두(이희준 분)와 태오(신원호 분)가 심청의 속말을 듣지 못하자 더 놀랐고, 그날 밤 심청에게 “달라도 좋다. 가지마”라고 술주정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말미 심청은 허준재에게 속말로 인어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먼저 떠났다. 허준재는 사기를 계획한 안진주(문소리 분)의 시동생이 차시아(신혜선 분)라는 사실을 알고 계획을 급수정했고, 심청은 허준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심청이 ‘허준재, 사기꾼이야? 나쁜 놈이야? 다 거짓말이야?’라고 속말하자 허준재는 “그래. 나 거짓말하는 사람이야. 남 속이고 속여서 돈 벌고. 그래, 난 그런 사람이야. 그게 내 비밀이야. 네 비밀은 뭔데?”라고 큰소리로 물었다.

이에 심청은 ‘내 비밀은 내가 너와 다르다는 거. 내가 인어라는 거. 넌 내가 누구인지 알면 놀랄 거야. 상처 받을 거고 무서워할 거고 날 떠날 거야. 그러니 난 최선을 다해서 안 들키고 싶어’라고 또 속말했다. 허준재는 그 말을 듣고 크게 놀랐지만 이내 400년 전 화병의 그림이 자신과 심청임을 깨닫고 모든 기억을 찾았다.

허준재는 400년 전 담령의 기억은 물론 스페인에서 지워졌던 기억까지 모두 찾았지만 심청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허준재가 심청을 찾아다니며 떠오르는 기억들에 당황하는 모습이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이어질 전개를 더 궁금하게 했다.

허준재의 사기꾼 정체와 심청의 인어 정체가 서로에게 들통난 가운데 허준재가 심청의 인어 목소리를 듣고 모든 기억까지 찾으며 극은 완전히 새 국면을 맞았다. 허준재와 심청 사이 서로에게 애써 숨겨온 비밀들이 봉인해제 되며 더는 비밀이 남지 않게 됐고, 이제 허준재와 심청의 로맨스가 더욱 깊어질 일만 남았다. (사진=SBS 푸른바다의 전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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