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지중해 추락 이집트기 시신서 폭발물 흔적 발견

김기화 2016. 12. 1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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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의 탑승객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일간 알아흐람 등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항공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 MS804편은 지난 5월19일 이집트인과 프랑스인 승객과 승무원 등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고 탑승객 전원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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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의 탑승객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일간 알아흐람 등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 당국이 이끄는 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고기로부터 수습한 일부 시신에서 폭발성 물질의 흔적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사고조사위는 또 이러한 부검 결과를 이집트 검찰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여객기 추락 원인으로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건에 대한 범죄 수사가 개시될 수 있다고 사고조사위는 덧붙였다.

이집트항공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 MS804편은 지난 5월19일 이집트인과 프랑스인 승객과 승무원 등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고 탑승객 전원이 숨졌다.

김기화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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