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낮이밤져'가 쏘아올린 '본격 19금' 부부 방송(종합)

이유나 2016. 12. 16. 0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손하가 쏘아 올린 '박명수의 낮이밤져' 폭로가 착한 예능 '해투'의 본격 19금 부부방송의 시작을 열었다.

1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에서는 백도빈-정시아 부부, 윤손하, 장영란, 김수용이 출연해 아슬아슬한 부부 토크를 선보였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손하가 쏘아 올린 '박명수의 낮이밤져' 폭로가 착한 예능 '해투'의 본격 19금 부부방송의 시작을 열었다.

1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에서는 백도빈-정시아 부부, 윤손하, 장영란, 김수용이 출연해 아슬아슬한 부부 토크를 선보였다.

박명수와 같은 학교 같은 반 학부형인 윤손하는 "아내분에게 들으니 박명수 씨가 '낮이밤져'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고, 박명수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서 의사와 결혼했다"고 항변했다. 이를 감싸주려던 유재석은 "식욕이 성욕이라는 말도 노사봉씨가 하셨다"고 운을 뗐고 박명수는 "이게 밥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손하는 "그래도 박명수 아내분이 정말 남편을 아낀다"며 "남편 방송을 본방사수 해달라고 모임에 문자를 보낸다"고 말해 박명수를 감동하게 했다.

이에 아내들의 수다가 봇물 터졌다. 장영란은 "적당히 만져주라는 것이죠"라고 말한 뒤 유재석이 만류하자 "아니 끝까지 갈 필요 없이 어느 정도 친밀감을 느끼는 스킨십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이에 정시아는 "19금 마크를 달아야한다"며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남편은 제가 옷을 갈아입을 때 너무 오래, 빤히 쳐다본다"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남편의 볼을 빨갛게 만들었다.

장영란은 "전 아직도 남편에게 나체를 보여준 적이 없다"며 "심지어 남편이 우연히 보게되면 화들짝 놀라는 리액션으로 여전한 설레임을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여성 출연자들의 수위 높은 토크에 결국 유재석은 "여기는 윤손하 씨 거실이 아니다"라고 저지했고, 김수용은 "급 피곤하다. 높은 수위에 멘붕이 왔다"고 말하며 더 짙게 드리워진 다크서클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정시아는 백도빈의 베드신에 발끈했던 사연도 덧붙였다. 정시아는 "남편이 베드신이 있는 영화를 찍길래 대사를 맞춰주다보니 대본에 '입술을 맞춘다'라는 설정이 있더라. 그때 '안된다'고 반발했다. 지금도 그 영화는 절대 안본다"고 말했다. 이에 백도빈은 "그 영화 찍는 내내 살얼음판을 걸었다"며 "최대한 아끼면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여성의 비키니에 눈이 갔던 김수용의 에피소드에는 여성의 노출에 자동 반사하는 남편들의 시선에 관련한 수다가 이어졌다.

정시아는 "여름에 만삭이었다. 정말 예민한 시기였다. 그때 남편이 옆 자리에 핫팬츠 입고 있는 여성분을 쳐다보는데 너무 화가 났다"고 공격했고, 백도빈은 "생물학적인 본능으로"라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잇따른 질타를 받았다. 정시아 백도빈 부부는 배우 커플이지만 여전히 솔직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최근 배우, 아이돌에 이어 노사연 자매 등 다양한 출연자로 변주를 주고 있는 '해투3'는 이날 솔직발랄한 미시들로 '19금 수다꽃'까지 피웠다.

ly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퍼터의 혁명, 놀라운 직진성에 '10타' 줄이기 성공!
 ▲ 김혜수·유해진 연인 아니었다?
 ▲ 김남길 “母에 명세 물으니 얼굴에 종이…”
 ▲ 이자연 “38살에 결혼, 2번의 임신 실패”
 ▲ '21살 카레이서', 교통사고로 사망
 ▲ 김보성 딜레마 '안면 함몰vs실명 위기'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남성의 정력! 힘! 파워! '7일 무료체험'... 하루 한알로 불끈
곰탕 대신 먹는 아침대용식, 영양분이 엄청나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