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수용, 19금 토크 "식욕이 성욕이면 난 푸드파이터"

박지수 2016. 12. 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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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고품격 19금 토크로 ‘해피투게더’를 초토화시켰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수용 정시아 윤손하 장영란 백도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손하가 박명수의 아내와 친분이 깊다며 그의 낮이밤져 성향을 폭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유재석이 노사봉의 명언인 ‘식욕이 성욕이다’를 입에 올리며 고개를 끄덕인 가운데 김수용이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김수용은 “난 이렇게 생각한다. 박명수는 고독한 미식가라고. 난 푸드 파이터다”란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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