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최순실 3차 청문회서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가 최순실 소개" 주장

2016. 12.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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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 단골 성형외과의 김영재 원장에게 최씨를 소개해 준 인물은 이병석 전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세브란스 병원장)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영재 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은 이병석 원장님이 소개해줬다"고 답했습니다.

김 원장은 부인이 동행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이) 여성이니까, 잘 모르니까 색조 화장품을 사서 가서 설명해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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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최순실 3차 청문회서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가 최순실 소개" 주장

김영재 최순실 3차 청문회 / 사진=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 단골 성형외과의 김영재 원장에게 최씨를 소개해 준 인물은 이병석 전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세브란스 병원장)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영재 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은 이병석 원장님이 소개해줬다"고 답했습니다.

또 김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진료를 위해 청와대에 출입할 때 부인인 와이제이콥스메디컬 박채윤 대표와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은 특혜 의혹을 받는 의료용 실 등을 개발한 김영재의원 계열 기업입니다.

김 원장은 부인이 동행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이) 여성이니까, 잘 모르니까 색조 화장품을 사서 가서 설명해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에 드나든 횟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하며 거듭된 질문에 "5차례 전후로 출입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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