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부탁해' 심지호, '노예 남친' 役 깜짝 변신

연애를 부탁해 심지호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심지호가 '노예 남친'으로 깜짝 변신한다.

1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TV KBS JOY 새 드라마 '연애를 부탁해'는 신개념 연예 예능 드라마다. 연애 관련 문제를 갖고 있는 커플들의 사연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연애를 부탁해' 첫 회에서는 심지호가 주연을 맡아 노예 남친 역할로 깜짝 변신할 전망이다.

드라마 속 최준수(심지호)는 여자친구의 강요에 못이겨 씻겨주고 입혀주고 먹여주기까지 한다. 심지어 여자 화장실 앞에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여자친구를 업고 줄을 서서 기다려주기까지 한다. 그 순간 준수는 중학교 동창을 만나 '엽기 변태남'으로 몰리는 수모를 당하게 되고, 다음날 SNS 스타가 된다.

한편 '연애를 부탁해'는 심지호가 주연을 맡아 가상의 목소리가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내용의 '러브 보이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주연의 '막장 연애 종결 서비스' 등 2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연애를 부탁해'는 오늘(1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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