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백수 생활 4년, 정신적 사망 상태에 빠지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조우종이 ‘말하는대로’에서 취업 준비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시민들 앞에 나선 조우종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4년 동안 백수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버스킹을 시작했다.
이어 조우종은 몸은 살아있고, 느낌도 살아있고 심장이 뛰지만, 정신이 죽어있는 ‘정신적 사망 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백수생활의 아픔을 토로했다.
방송인 조우종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말하는대로’에서 취업 준비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조우종은 최근 정의당 심상정 대표, 하이퍼리얼리즘 화가 정중원과 함께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했다. 이날 신촌 버스킹 존에서 진행된 ‘말 버스킹’ 첫 번째 순서였던 조우종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긴장감이 최고조”라며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거리로 나섰다.
시민들 앞에 나선 조우종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4년 동안 백수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버스킹을 시작했다. 이어 아나운서 시험에 수십 번 도전한 끝에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최후의 2인으로 최종 면접까지 올랐지만 끝내 불합격을 받아 좌절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PC방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계단에 가서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우종은 몸은 살아있고, 느낌도 살아있고 심장이 뛰지만, 정신이 죽어있는 ‘정신적 사망 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백수생활의 아픔을 토로했다. 하지만 다음 해에 조우종은 아나운서 시험이 아닌, KBS 예능 MC 선발 프로그램에 지원해 3등을 수상한 이색 이력을 공개해 시민들은 물론 MC와 버스커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인 조우종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화, 中 주연 영화 최대 성수기 개봉 확정
-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 바닷가 데이트 현장 포착 '다정한 팔베개'
- '런닝맨' 지각변동, 송지효·김종국 하차 "마지막 촬영은 아직" (공식입장)
- '48시간' 이미숙, 유년시절 흔적에 눈물.. 첫사랑 공개
- '도깨비' 공유·이동욱·육성재, 이 브로맨스 찬란하다
- '낭만닥터' 황찬성, 친구 죽음의 진실 밝힌 '의리남'
- 조우종 "KBS 퇴사, 약간 후회된다"
- 이병헌 측 "'그것만이 내 세상', 긍정적으로 출연 검토 중" (공식)
- '오마이금비', 오윤아·박진희, 대립구도 접고 훈훈한 투샷
- '다시, 첫사랑' 왕빛나·박정철, 과거사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