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김법래, 수납장 만들다 '쌍코피' 쏟은 사연은?

조혜진 기자 2016. 12.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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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법래가 ‘살림남’이 되기 위해 쌍코피 투혼을 불살랐다.

13일 11시 10분에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남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 김일중 김법래가 진정한 살림 고수를 가린다.

사전 녹화에서 김법래는 거대한 조립식 수납장을 능수능란하게 만들어내며 남성미 넘치는 살림남의 모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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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래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김법래가 ‘살림남’이 되기 위해 쌍코피 투혼을 불살랐다.

13일 11시 10분에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남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 김일중 김법래가 진정한 살림 고수를 가린다.

사전 녹화에서 김법래는 거대한 조립식 수납장을 능수능란하게 만들어내며 남성미 넘치는 살림남의 모습을 자랑했다. 김법래는 거실을 꽉 채울 만큼 많고 커다란 부품들을 조립 설명서만 보고 막힘없이 조립을 이어나가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반전은 그 후에 일어났다. 대형 수납장을 조립한 다음날 쌍코피를 흘렸다고 고백한 것. 이에 김법래는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낌새가 이상해 거울을 봤더니 피범벅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날 김법래는 전문가 포스 넘치는 연장 퍼레이드로 눈길을 끌었다. 김법래는 서랍 레일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작은 나사는 직접 드라이버를 이용해 돌리고 긴 나사는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해 시간을 단축하는 등 각종 공구를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사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주 10종 밑반찬을 1시간 30분 만에 만들어내는 놀라운 신의 손맛을 펼쳐 보인 김법래가 이번에는 셀프 인테리어 팁과 쌍코피 투혼의 전말을 밝힐 예정이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김법래 |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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