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우고 인생 캐릭터 만난 '역도' 조혜정

[사진 조혜정 인스타그램]

배우 조혜정이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혜정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인공 복주(이성경 분)의 절친이자 역도부원인 정난희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정난희는 한얼체대 역도부 삼인방 중 가장 높은 체급을 자랑한다. 또한 먹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에게 의리가 넘치며 성향이 밝고 쾌활한 ‘먹보’ 아가씨다.

조혜정은 정난희 역의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로 살을 찌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정은 통통한 몸매와 얼굴로 극의 발랄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사진 MBC]

[사진 MBC]

조재현의 딸로 더 유명한 조혜정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유승호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인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조혜정에게 시청자들은 “너무 사랑스럽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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