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현상금 펀딩 시작.. 정봉주 "현재 10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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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기 위해 현상금 모금을 시작했다.
정 전 의원이 주도하는 현상금 모금과는 별도로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도 각각 100만원씩 현상금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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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기 위해 현상금 모금을 시작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통장 계좌로 모금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정 전 의원은 12일 트위터에 “국정을 망가뜨리고 도망 중인 우병우를 현상 수배한다. 국민 수사대가 추적 중이다. 곧 잡는다“며 “현재 현상금은 1055만원. 현상금 펀딩 계좌를 공개한다. 펀딩은 (우 전 수석을) 잡을 때까지, 액수는 날마다 공개한다”고 적었다.
정 전 의원은 이미 우 전 수석의 행적을 찾은 시민에게 사비를 털어 5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같은 금액으로 합류해 현상금은 1000만원이 됐다. 여기에 시민들이 모금을 시작하면서 현상금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주갤), 자동차 전문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티즌들이 우 전 수석의 행적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상황에서 수색에 동참하지 못한 네티즌들은 현상금 모금으로 힘을 보탰다.
정 전 의원이 주도하는 현상금 모금과는 별도로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도 각각 100만원씩 현상금을 걸었다. 이를 모두 합산하면 현상금은 1255만원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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