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세요' 면도한 아빠 본 아기 '통곡'.. 귀여움 폭발

홍예지 2016. 12.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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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 덥수룩한 아빠와 '까꿍놀이'를 하던 7개월 아기가 면도를 하고 온 아빠를 보고 눈물을 터뜨리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US위클리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있는 저스틴 마샬(30)씨와 7개월 된 딸 클레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소개했다.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의 얼굴이 나타날 때마다 꺄르르 미소를 지어보이는 클레어의 모습에 저스틴씨는 '딸바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한층 멋진 모습에 자신만만해진 저스틴씨는 클레어와 다시 까꿍놀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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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와 '까꿍놀이'를 하던 7개월 아기가 면도를 하고 온 아빠를 보고 눈물을 터뜨리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US위클리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있는 저스틴 마샬(30)씨와 7개월 된 딸 클레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소개했다.

'까꿍놀이'는 낯익은 얼굴이 사라졌을 때 불안감을 느끼고 다시 나타났을 때 안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감정을 자극해 아기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저스틴씨 역시 딸과의 까꿍놀이에 푹빠져 있었다.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의 얼굴이 나타날 때마다 꺄르르 미소를 지어보이는 클레어의 모습에 저스틴씨는 '딸바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난 7월 면접을 볼 일이 생긴 저스틴씨는 깔끔하게 머리도 정리하고 줄곧 기르던 수염도 밀었다.

한층 멋진 모습에 자신만만해진 저스틴씨는 클레어와 다시 까꿍놀이를 시작했다. 그런데 클레어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클레어는 아빠를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어색하게 눈을 피했다. 도대체 누구냐는 눈빛이다. 그러다 결국 '으앙'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엄마 커스틴(28)씨는 "클레어가 아빠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어요. 딸을 진정시키기 위해 한동안 안아줘야 했죠"라고 말했다.

클레어가 첫 아이였던 부부는 육아 모습을 아이의 성장기를 남기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는데, 클레어의 이 귀여운 모습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게재된 지 4개월이 된 영상은 22만회 이상 재생되며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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