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젝스키스, '흑역사는 원래 다시 꺼내야 제맛'

차수현 2016. 12.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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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는 원래 다시 꺼내야 제맛’

14일(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젝스키스가 출연하는 가운데, 2편에서도 1편 못지않은 큰 웃음과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원조 예능돌’다운 물오른 재미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젝스키스는 90년대 말 개봉과 동시에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의 명대사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이목을 끌었는데, 멤버들 모두 18년 전으로 돌아가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반항아 눈빛을 그대로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리더 지원의 경우 여자주인공역을 맡은 MC 데프콘과 함께 어색한 커플 연기를 펼쳤는데, 당시 최고의 명대사 “핸섬할 뿐이야”라는 대사를 18년 전과 똑같이 재연을 해 이를 본 MC 정형돈이 “마치 배우 황정민 같았다”라며 칭찬을 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젝스키스의 18년 만에 도전한 영화 ‘세븐틴’ 오글연기 현장은 12월 1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주간 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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