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에 어긋난 방송에 화난다" 김수로 저격글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로가 몰래카메라 콘셉트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김수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방송 몰카(몰래카메라)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 많은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 난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수로가 몰래카메라 콘셉트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화났으면 그랬겠냐는 식의 옹호 의견과 소속사와 사전 협의된 사항일텐데 방송사에 일방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건 적절치 않다는 비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지난 10일 김수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방송 몰카(몰래카메라)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 많은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 난다”고 적었다.
구체적인 방송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저격한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했다. 논란이 되자 김수로는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도 열심히 달리자. 열심히 달려야만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삭제된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쟁이 벌어졌다. 김수로의 표현이 과하다는 비판여론과 분노 할 만하다는 옹호 여론이 맞섰다. 일각에선 억지로 속이려는 프로그램의 포맷이 식상하고 재미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리·최자 광화문 촛불집회 인증샷.. "사랑은 어디에나"
- [포착] '장 지져야하나'.. 이정현, 탄핵의 날 표정
- 탄핵 가결되면 손에 장 지진다는 이정현 대표 발언 영상 모음
- "판도라의 상자 열어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고영태 위증 논란
- "박 대통령, 나랑 같은 변기 못쓰겠다고 교체" 송영길 깜짝 폭로
- '숨은 의인' 최순실 태블릿PC 발견에 협조한 건물 관리인
- 서유리 "부은 얼굴, 보톡스 아니라 갑상선 문제" 씁쓸 해명
- 구순성 경찰관, 16일 청문회 나올까.. 세월호 당일 청와대 관저 근무
- 고영태 "최순실과 남녀관계 절대 아니다".. 차은택 답변은
- "이재용 is 뭔들.." 국정조사 재미있게 시청하는 방법 SNS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