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신기준, 옥상서 자살 시도

2016. 12. 11.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신기준이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했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1일 방송에서는 강희숙(신동미 분)의 몰아세움에 자살을 시도하는 한지훈(신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숙은 한지훈이 좋아하는 헤드폰을 사다주며 기숙학원 시험을 봐야 한다고 윽박질렀다.

강희숙은 한지훈에게 "너 오늘 병실에 있어라. 내가 문제집 가지고 오겠다. 시험 준비 여기서 하라"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신기준이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했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1일 방송에서는 강희숙(신동미 분)의 몰아세움에 자살을 시도하는 한지훈(신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숙은 한지훈이 좋아하는 헤드폰을 사다주며 기숙학원 시험을 봐야 한다고 윽박질렀다. 강희숙은 한지훈에게 “너 오늘 병실에 있어라. 내가 문제집 가지고 오겠다. 시험 준비 여기서 하라”고 말했다.

결국 한지훈은 “외삼촌 저는 더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죄송해요. 엄마가 저 기숙학원에 가래요. 기숙학원이 뭐하는데 인줄 알아요? 하루 종일 24시간 공부만 하는 곳이에요”라고 외쳤다.

외삼촌이 말렸지만 한지훈은 “엄마는 절 죽일 거예요. 저 기숙학원에 넣어서 죽일 거다. 엄마한테 잡혀서 죽느니 그냥 여기서 죽을 거예요”라고 호소하며 병원 옥상 위에 올라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