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하늘, '주부'라는 단어에 '발끈'.."주부는 조금 그렇고.. 집 가꾸기 좋아하는 새댁"

디지털이슈팀 기자 입력 2016. 12. 11. 22:36 수정 2016. 12. 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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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하늘이 조성모의 '투헤븐'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1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하늘은 자신의 대표작인 조성모의 '투헤븐'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연기 초년생이다 보니까 뭐가 뭔지 몰랐을 때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김하늘은 "갑자기 불에 타는 차 안에 갇혀있는 신을 찍어야 했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두드리고 울고 소리질러야 하지 않느냐"라며 "그렇게 했더니 감독님이 그렇게 하지 말라더라. 그냥 가만 있으라고"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그냥 나는 이대로 가는구나"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박슬기는 김하늘에게 "주부님들 보면"이라고 입을 열자 김하늘은 "주부는 조금 그렇고"라고 불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가 "집 가꾸는 것을 좋아하냐"고 묻자 김하늘은 "최근에 선인장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여기에 선인장이 있었다. 나는 꽃도 좋지만 선인장이 더 좋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하늘은 자신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루돌프 콘셉트라고 밝히며 센스있는 감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하늘은 영화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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