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 "한국서 지낼 3박4일 설렌다"

피주영 입력 2016. 12. 11. 21:31 수정 2016. 12.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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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피주영]
정시종 기자
"한국의 어린 학생들과 함께 축구할 생각에 설렌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불리는 다비드 비야(뉴욕 시티)가 방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비야는 인터뷰를 갖고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줘서 놀랍다"며 "3박4일간의 일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항엔 100여 명의 팬들이 나와 비야를 환영했다.

비야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제2의 다비드 비야'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그는 전 세계 8개국에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아카데미 DV7을 설립했다. 한국은 DV7이 만들어진 7번째 나라다.

DV7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은 비야가 축구 아카데미도 미래 세대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고자 시작됐다. 비야는 DV7을 통해 선수육성을 위한 어린 우수 인재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을 광범위하게 계획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을 거친 비야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5골을 터뜨리며 조국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비야는 "좋은 나라에서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기대된다"고 했다.

인천공항=피주영 기자
사진=정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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