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몰래카메라 위해 모인 1박 2일의 그리운 얼굴들.. 감동의 편지까지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종민 몰래카메라를 위해 역대 1박 2일 멤버들이 모였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종민 특집’ 마지막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순천의 한 대학교에서 공연을 펼쳤다. 김종민은 행사로 알고 있지만 이는 몰래카메라를 위재 제작진과 멤버들이 준비한 것.

김종민은 신지, 빽가와 함께 공연을 선보이다가 갑자기 암전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불이 켜지자 관객들은 ‘종민아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수건을 들어 올렸다. 이후 스크린에는 김종민을 위해 준비한 영상편지가 등장했다. 영상에는 김주혁, 나영석 PD, 은지원, 박보검 등 1박 2일을 거쳐 간 많은 출연진이 김종민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9년간 1박 2일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준 김종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료들의 깜짝 등장에 김종민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문세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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