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이마는 15만원..제작진도 예능합니다 (종합)

2016. 12. 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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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못한 공약에 제작진의 예능감이 돋보였다.

'꽝손' 이광수와 유재석이 0원과 스태프 밥값을 두고 사다리타기를 펼친 가운데 승자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이마 때리기를 스태프들의 추천 하에 내놨고 이에 '런닝맨'의 이환진, 정철민PD 두 사람의 치열한 경매 대결이 펼쳐졌다.

담당VJ 권렬에게 15만원에 낙찰됐고 그는 조심스럽게 유재석 이마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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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예상못한 공약에 제작진의 예능감이 돋보였다. 

11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주를 배경으로 확률여행-뭉치거나 흩어지거나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옥좌, 곤장, 멍석에서 오프닝을 시작한데 이어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제2코스 미션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은밀하게 수행해야하는 것으로 누군가 인사를 건네거나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상황. 

김종국과 하하는 전문분장 찬스를, 송지효와 유재석은 겉옷과 모자를 얻었다. 반면 이광수와 지석진은 이름표를 붙이게 돼 가장 불리한 상황. 김종국과 이광수는 시민 몰래 음식을 사오게 됐다. 김종국은 성공을 앞두고 있었으나 시민들에게 발각된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바람에 김종국도 들통나버렸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신년운세 뽑기에 나섰다. 유재석은 지도로 얼굴을 가리는 센스와 함께 운세 뽑기에 성공했다. 지석진은 성공할 뻔했지만 유재석이 떠나며 이름표를 떼는 바람에 발각됐다. 하지만 유재석도 차를 찾지 못해 시민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위안인 것은 유재석이 뽑은 운세가 모두 좋은 이야기 뿐이었다는 것. 


3라운드는 전주 한정식 먹투어였다. 이번에도 개인플레이를 하기로 한 가운데 복불복에 나섰다. 복불복 에이스 송지효와 '꽝손' 지석진은 제작진이 만든 약재로 가득한 주먹밥에 당첨됐다. 반면 대표 꽝손 유재석과 하하가 한정식 코스에 당첨됐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한 입만 먹게 됐다. 김종국은 육회 위주로 알차게 한 입을 먹었다. 

식사 후에는 복불복 계산이 이어졌다. 지석진은 주먹밥을 하나 먹고 멤버들의 밥값 10만원을 계산해야했고 송지효는 스태프 밥값에 당첨되고 말았다. 반면 김종국은 0원, 하하가 멤버들의 밥값이 확정됐다. '꽝손' 이광수와 유재석이 0원과 스태프 밥값을 두고 사다리타기를 펼친 가운데 승자는 유재석이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남부시장에서 장보기 미션이었다. 옷의 실타래 길이만큼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앞서 스태프들을 상대로 이름표 경매에 나섰다. 싸인한 이름표를 스태프들이 구입한 돈으로 물건을 사야하는 것. 멤버들은 각양각색 공약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의 공약에는 남성 스태프들이 대거 참전했고, 하하의 식당 이용 20만원권에는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마 때리기를 스태프들의 추천 하에 내놨고 이에 '런닝맨'의 이환진, 정철민PD 두 사람의 치열한 경매 대결이 펼쳐졌다. 담당VJ 권렬에게 15만원에 낙찰됐고 그는 조심스럽게 유재석 이마를 때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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